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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관광 관련 신문보도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인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연구 하고자 하였다. 먼저 국내 관광 관련 보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신문매체의 분석대상은 구독 점유율 및 발간부수에서 종합 일간지 중 상위 3개지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분석대상으로 삼았으며 추가로 경제 분야 일간지 중 구독률과 발간부수가 가장 높은 매일경제와 스포츠조선을 선정하였다.
문 기사의 관광 관련 보도를 살펴보면 기자의 주관적인 견해나 입장을 나타낸 것이 아닌 스트레이트, 스케치 등 사실만을 전달하는 단순 보도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대부분이 중립적인 관점에서 기사를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관광 관련 보도가 정치적 논조를 갖고 사회적 담론을 구성하기 보다는 대부분이 관광지나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정보나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주된 형태로 선호되어 진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사실전달에 입각한 중립적인 보도가 대다수이고 이것은 상대적으로 뉴스가치가 적어 크게 다루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다. 이는 관광분야의 아젠다가 사회적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아직은 사회적 이슈가 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광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관광에 대한 많은 관심과 가치증대로 점차 관광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분야와 언론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관광은 여러 분야와 융합되어 있었기 때문에, 관광 관련 기사만을 분류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본 연구는 여러 가지 미디어 매체들 가운데 신문보도 현황에서 관광관련 기사만을 가지고 진행되었음으로 방송이나 인터넷신문 등과 같은 다른 매개적 속성의 결과를 배제하고 연구의 결과를 해석하기엔 한계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에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미디어매체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분석과 깊이 있는 논의가 후속 연구를 통해 진행되어 관광분야와 언론관계를 규명하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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